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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울산 미국 입국자 2명 코로나19 확진 총 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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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3일 오후 울산 남구 수암동 일원에서 주민자율방역단이 자체 방역을 하고 있다. 2020.03.03. b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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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54세 남성과 58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돼 확진자가 총 49명으로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46째, 47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들과 같은 회사 직원으로, 지난 15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54세 남성은 입국 이후 오한과 근육통 등의 감염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주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인을 비롯한 4명의 가족과는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58세 남성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상태이며, 거주지는 울주군으로 가족과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끝내고 오는 19일 울산대학교 병원에 입원 조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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