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버스정류장 근처에 서 있던 20대 행인 2명과 트레일러 운전자 김 씨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전봇대 4개가 쓰러지면서 주변 아파트 단지 1천6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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