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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충북미술계, 대표작가 100인전·미술대전으로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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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청주=뉴시스]충청북도 대표작가 100인전(왼쪽)과 45회 충청북도미술대전 포스터. (사진=충북미술협회 제공) 2020.05.1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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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움츠러들었던 충북미술계가 조용한 가운데서도 예술 활동에 기지개를 편다.

한국미술협회 충북지회(충북미술협회.회장 장을봉)는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하리라는 희망을 담은 특별한 전시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플라자갤러리에서 '충청북도 대표작가 100인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인사아트플라자갤러리의 초대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충북의 원로작가를 비롯해 중견 출향작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중견작가 104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충북미술협회는 '45회 충북미술대전'을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주최·주관한다.

이번 미술대전은 전국공모전(6월11~23일), 충북미술대전 초대·추천작가전(6월18~23일), 음성지역수전(6월26일~7월3일) 일정을 소화한다.

개막식은 다음 달 18일 오후 3시다.

충북미술대전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각,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 민화 등 9개 부문에 걸쳐 신진미술인의 등용문이다.

충북미술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 속에서 지역미술인과 전국의 미술인들이 창작으로 열어가는 새롭고 활기찬 희망의 기지개가 활짝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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