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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청주시, 코로나19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 검사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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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종사자 마스크 착용 개선 명령

뉴스1

청주시청사©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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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1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입국자의 격리 해제 전 검사를 의무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해외입국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격리 해제 전 추가 무료 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일 미국 입국자가 입국 당일 검사에서는 음성 통보를 받았지만 16일까지 자가격리 후 17일 자발적인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된 데 따른 것이다.

함께 입국한 딸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격리 기간 증상 유무 확인을 강화하고 격리 해제자가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로 연락해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또 택시종사자가 마스크 착용 시 입과 코를 반드시 가리도록 명령을 내리고 코로나19 사태 종료 때까지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승차거부를 허용하기로 했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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