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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완주 삼례수박 출하 시작…12브릭스 이상만 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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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8일 전북 완주군 삼례농협이 수박 첫 출하 기념행사를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완주군제공)2020.5.18 / © News1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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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완주군에서 생산된 삼례수박이 출하를 시작했다.

완주군은 18일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삼례수박 첫 출하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과 군의원, 수박공선회 회원, 농협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삼례농협과 공선회는 약 32ha(일반수박, 흑미수박) 400여동의 비닐하우스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이날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12브릭스(Brix) 이상으로만 엄선된 수박이 출하된다.

수박은 롯데마트, 하나로유통(하나로마트), 호남물류, 온라인판매, 도매시장 등에서 판매된다.

삼례농협에서는 올해 출하량을 지난해 920톤대비 61.3%정도 증가한 1500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수박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첫 출하는 의미가 크다”며 “고품질 삼례수박이 국민들의 건강과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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