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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상주시,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공청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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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내년 연고지 상주 떠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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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는 18일 상주상무축구단의 시민프로축구단 전환과 관련, 공청회를 열었다.

상주비전포럼 주관으로 상주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축구단 운영 현황과 타당성 분석 결과를 발표 한 후 프로축구단 전환에 대한 각 분야 패널들의 토론과 시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상무축구단 운영 방침은 연고 협약 이후 4년간 운영하고 시민프로축구단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프로팀 수를 늘려 축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상주시, 한국프로축구연맹, 국군체육부대와 3자 협약으로 운영해 온 상무축구단은 내년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상주를 떠난다.

시민구단으로 전환할 경우 오는 6월 30일까지 연맹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과 시정에 발전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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