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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울산,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오프라인 신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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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도 접수

뉴스1

18일 오전 울산 남구 삼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요일제로 신청할 수 있다. 2020.5.1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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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정부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신청 및 지급이 18일 오전 9시부터 울산 5개 구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프라인 신청 첫 날 울산지역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는 선불카드 신청을 위한 시민들이 몰리면서 대기 시간이 다소 소요됐지만 큰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신청 및 지급이 진행되고 있다.

울산은 이번 지원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급하지 않고 선불카드로만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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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울산 남구 삼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요일제로 신청할 수 있다. 2020.5.1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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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제 신청에 따라 선불카드 신청 첫 날은 주민등록번호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인 세대주 또는 대리인(법정대리인, 세대원)이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이어 화요일(2,6), 수요일(3,7), 목요일(4,9), 금요일(0,5) 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리인이 방문 신청할 경우 위임장과 대리인 본인 신분증, 세대주와 대리인 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신청 마감일은 8월18일까지다.

5부제가 적용되는 선불카드와 달리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은행을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

울산은 앞서 지난주까지 진행된 현금 및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에서 전체 47만294세대 중 29만5050세대(62.7%)가 신청을 완료해 주말까지 모두 지급됐다.

이에 따라 남은 18만여세대는 선불카드와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전체 긴급재난지원금 3138억원의 40%를 선불카드로 확보하고 있어 전체 지급에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8월31일 까지이며 울산지역(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 제외)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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