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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남원시 '남원부각'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 상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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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노컷뉴스

남원부각. (사진= 남원시 제공)


남원시가 국내 생산량 60% 차지하고 있는 ‘남원부각'에 대해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 상표 등록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부각업체를 대상으로 제조과정과 원물구입에 대한 현장실사를 했으며 내년 6월까지 남원부각 지리적표시 증명포장 상표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제도는 특정 지역에서 생산‧제조‧가공된 상품임을 나타내는 표시로 타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이나 유사 제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시는 18일 남원부각 지식재산권 등록 사업 설명회를 열어 지식재산권 등록에 대한 실체적 요건과 증명표장 품질 기준안 등 전반적인 절차를 논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 상표 등록을 통해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각에 대한 남원부각 명칭의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관내 부각생산업체를 보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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