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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카타르, 인구 1% 코로나19 확진…인구 대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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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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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보건부는 14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만 8천272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4월 현재 카타르 인구가 280만 5천202명인 만큼 전체 인구의 1.01%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을 집계하는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카타르의 인구 100만 명당 확진자 수는 산마리노, 바티칸시티, 안도라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입니다.

이들 3개국이 인구가 10만 명이 채 되지 않는 소국임을 고려하면 인구 대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카타르가 사실상 세계에서 가장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타르에서 확인된 확진자 대부분은 단체 생활을 하는 외국인 이주 근로자들입니다.

카타르 보건당국은 이들 외에도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한다고 보고 무증상자도 검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비율과 달리 카타르의 치명률은 전 세계적으로도 낮습니다.

14일 기준 14명이 숨져 치명률은 0.0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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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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