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태년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공식 상견례를 했습니다. 덕담과 신경전 기싸움이 묘하게 뒤엉킨 장면을 예상하실 텐데 오늘은 그것 말고 첫 성과물도 내놨습니다.
홍연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통합당, 두 원내사령탑의 첫 만남은 화기애애했습니다.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늘 대화하고 또 함께 협의해가면서 국민들께서 기대하는 그런 국회를 만들 것을"
하지만 법안 심사 속도를 두고는 기싸움을 예고했습니다.
주호영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는 알고 있습니다만 신속에 쫓겨서 너무 급하게 하면 졸속하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오늘 회동에서는 법사위원장 자리 배분 문제 등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의견 교환이 없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가 첫 만남에서 20대 국회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했지만, 21대 국회 개원은 상임위원장 배분 등에 견해차가 커 협상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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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김태년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공식 상견례를 했습니다. 덕담과 신경전 기싸움이 묘하게 뒤엉킨 장면을 예상하실 텐데 오늘은 그것 말고 첫 성과물도 내놨습니다.
홍연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통합당, 두 원내사령탑의 첫 만남은 화기애애했습니다.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늘 대화하고 또 함께 협의해가면서 국민들께서 기대하는 그런 국회를 만들 것을"
하지만 법안 심사 속도를 두고는 기싸움을 예고했습니다.
주호영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는 알고 있습니다만 신속에 쫓겨서 너무 급하게 하면 졸속하게 될 수 있습니다."
두 원내대표는 오는 20일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기로 했는데, 예술인을 대상에 포함시키는 고용보험법 개정안 등 코로나19 후속 법안, 'N번방 재발 방지법' 등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오늘 회동에서는 법사위원장 자리 배분 문제 등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의견 교환이 없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가 첫 만남에서 20대 국회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했지만, 21대 국회 개원은 상임위원장 배분 등에 견해차가 커 협상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홍연주 기자(playho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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