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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누가 영안실 뒤져" 신고…시신서 금니 뽑은 장례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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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밤중에 장례식장 영안실에 들어가 시신의 금니를 뽑던 장례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유족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KNN 이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병원 장례식장입니다.

오늘(14일) 새벽 3시 반, 이 장례식장 영안실에 누군가 침입했다는 경찰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사람은 장례업자인 30살 A 씨.

A 씨는 시신 보관용 냉장고를 열고 펜치와 핀셋을 이용해 시신 3구에서 금니 10개를 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