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10명 아래까지 내려갔던 하루 추가 확진자는 지금 보시는 것처럼 다시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만약 지금처럼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된 사람들이 나오지 않았다면 이번 달 말에는 하루 추가 확진자가 1명까지 떨어졌을 거라는 게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팀의 분석입니다. 그렇다고 확진자들을 비난하거나 그곳에 갔던 사람들을 몰아세우는 건 방역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빨리 검사받고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르는 게 지금으로서는 가장 중요합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0.58, 먼저 이 숫자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감염 재생산 수라는 건데 코로나19 환자 1명이 특정 기간, 평균 몇 명에게 병을 옮기는지 수치화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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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때 10명 아래까지 내려갔던 하루 추가 확진자는 지금 보시는 것처럼 다시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만약 지금처럼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된 사람들이 나오지 않았다면 이번 달 말에는 하루 추가 확진자가 1명까지 떨어졌을 거라는 게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팀의 분석입니다. 그렇다고 확진자들을 비난하거나 그곳에 갔던 사람들을 몰아세우는 건 방역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빨리 검사받고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르는 게 지금으로서는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