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윤경 더불어시민당 수석대변인.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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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더불어시민당이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상당부분 가짜뉴스"라는 입장을 밝혔다.
제윤경 더불어시민당 수석대변인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례연합 구성 과정에서 비례대표 몫을 받았다가 배제되신 분의 문제제기로 (논란이) 시작됐는데, 상당부분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했다가 배제된 최용상 가자평화인권당 대표를 지칭한 것이다.
앞서 윤 당선인 역시 이용수 할머니가 최 대표와 함께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점을 언급하며 "최 대표가 왜 정의기억연대 비판의 전면에 나설까, 비례대표에 떨어진 앙심 때문이란 생각"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제 대변인은 "윤미향 개인에 대한 흠집 내기로 가는데,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활동 전체에 대한 모욕으로 여긴다"며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모욕 행위를 중단해줄 것과 관련해, 일부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분들과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한 문제제기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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