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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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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오후 회동…임시국회 일정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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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여야 신임 원내사령탑' 주호영 부친상 빈소서 첫 회동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제21대 국회 여야 신임 원내사령탑 간 첫 상견례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부친상 빈소에서 이뤄졌다. 지난 9일 오전 부친상을 당한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 20분께 빈소인 대구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처음으로 회동했다. 김 원내대표가 건넨 짧은 위로에 주 원내대표는 고개 숙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은 빈소에서 얘기 나누며 자리를 옮기는 여야 김 원내대표와 주 원내대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이유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20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김영진 원내 총괄수석부대표는 통화에서 "여야 원내대표가 오후 늦게 만날 것 같다"며 "임시국회 날짜를 정하고, 처리 법안을 정하기 위해 수석부대표 간 협의를 하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대 마지막인 이번 본회의에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고용위기 대응을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안과 구직촉진법 제정안을 비롯해 n번방 재발 방지법, 헌법 불합치 법안 등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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