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저녁 6시 40분쯤 서대문구 홍제역 근처에서 60대 여성 B씨의 얼굴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B씨가 소유한 건물에 입주한 임차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임대 관계를 둘러싸고 일부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공연 담당 김수현 기자의 '방콕에 지친 당신을 위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