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융자총량 4경5600조원 전년비 12%↑·통화공급량 11.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충격을 받은 중국의 4월 위안화 신규 대출액은 1조7000억 위안(약 292조6210억원)으로 예상치 1조4000억 위안을 상회했다.
인민망(人民網)과 신화망(新華網)은 11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4월 경제지표를 인용해 위안화 신규 융자액이 3월 2조8500억 위안보다 대폭 줄었지만 시장 예상치를 3000억 위안이나 웃돌았다고 전했다.
4월 말 시점에 위안화 융자잔고는 작년 동기에 비해 13.1% 증대했다. 예상치는 12.9% 증가이다. 3월은 12.7% 늘어났다.
또한 4월 말 시점에 사회융자총량 잔고는 전년 동월 대비 12.0% 늘어난 265조2200억 위안(4경5652조원)에 달했다.
4월 통화공급량 M2는 작년 같은 달보다 11.1% 증가했다. 예상치 10.2%를 넘었다. 3월에는 10.1% 증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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