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70명…48일 만에 최저

일본에서 어제(10일) 코로나19 확진자 70명이 새로 확인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오늘(11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6천 559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의 오늘 신규 확진자는 긴급사태 선언 이전인 3월 23일 39명을 기록한 이후 48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입니다.

도쿄도에선 22명의 확진자가 새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4천868명이 됐습니다.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최근 8일 연속 100명 미만, 5일 연속으로는 50명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9명이 늘어나 총 646명이 됐습니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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