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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헬기 사격' 목격자 전일빌딩…5·18 40주년 앞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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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전일빌딩이 4년에 걸쳐서 정비 작업을 마쳤습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내일(11일)부터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KBC 고우리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콘크리트 기둥 여기저기가 움푹 패여 있습니다.


바닥과 건물 외벽에도 패인 자국이 눈에 띕니다.

지난 2017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 자국이 헬기가 아래위로 움직이며 총을 쏘는 과정에서 남은 총탄 자국으로 결론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