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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뉴스토리] 한계 내몰린 가장들…밤낮 없이 '투잡 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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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은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

정부에서 각종 지원책을 내놨지만,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택배 '알바'까지 나서고 있는 상황.

서울 관악구에서 중고가구점을 운영하는 42살 김지훈 씨는 4형제를 둔 가장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감염 우려 때문에 가구 수거 요청이 뚝 끊겼고, 수입은 3분의 1로 급감했다.

전업주부였던 아내는 떡볶이 장사에 뛰어들었고, 지훈 씨도 본업에 음식 배달 일까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