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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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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오는 12일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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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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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산하 미술관들을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12일부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다시 문을 연다. 다만 오는 31일까지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한 관람객에 한해 미술관 입장이 허용된다. 사전 예약은 일 4회, 회당 40명으로 제한된다. 1인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프로그램과 단체 관람은 운영되지 않는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020년 첫 전시로 신사실파 동인이자 특유의 서정적이면서 세련된 경향으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작가 백영수의 회고전 '백년을 거닐다: 백영수 1922~2018'을 개최한다.


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전체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관람객은 입구에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과 손소독제 사용 후에 입장할 수 있다.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한 후에 개관하는 만큼 이용에 많은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미술전시관은 오는 19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내달 2일, 아트스페이스 광교는 내달 9일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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