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 4선의 김태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 의원은 '상시 국회를 위한 일하는 국회법'을 21대 국회에서 제일 먼저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8일)은 통합당이 원내대표 경선을 치릅니다.
보도에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김태년, 전해철, 정성호 의원의 3파전은 82표 대 72표 대 9표로 김태년 의원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같은 친문인 김 의원과 전 의원이 접전을 벌일 거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김 의원이 과반 선을 딱 넘으면서 결선 투표는 없었습니다.
'슈퍼여당'의 첫 원내대표는 '제일 먼저 처리할 법안'으로 '일하는 국회법'을 꼽았습니다.
속도 있는 입법을 위해 상시 국회를 하겠다는 겁니다.
다른 현안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몇몇 민주당 의원들은 "김태년 의원이 정책위 의장 시절에 강한 추진력을 보였다"며 "문재인 대통령 집권 후반기,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해야 할 원내대표에 김 의원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은 5선 주호영, 4선 권영세 후보의 맞대결인데, 오늘 투표에 앞서 3시간 동안 공개 토론도 갖습니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 4선의 김태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 의원은 '상시 국회를 위한 일하는 국회법'을 21대 국회에서 제일 먼저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8일)은 통합당이 원내대표 경선을 치릅니다.
보도에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김태년, 전해철, 정성호 의원의 3파전은 82표 대 72표 대 9표로 김태년 의원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같은 친문인 김 의원과 전 의원이 접전을 벌일 거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김 의원이 과반 선을 딱 넘으면서 결선 투표는 없었습니다.
[김태년/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 경제를 지키고, 일자리를 지켜내서 국민 고통을 줄이는 데 사력을 다하겠습니다.]
'슈퍼여당'의 첫 원내대표는 '제일 먼저 처리할 법안'으로 '일하는 국회법'을 꼽았습니다.
속도 있는 입법을 위해 상시 국회를 하겠다는 겁니다.
다른 현안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1년 전 경선 때는 패배했는데, 그동안 절치부심, 의원, 당선인들과의 접촉면을 넓혀왔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몇몇 민주당 의원들은 "김태년 의원이 정책위 의장 시절에 강한 추진력을 보였다"며 "문재인 대통령 집권 후반기,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해야 할 원내대표에 김 의원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은 5선 주호영, 4선 권영세 후보의 맞대결인데, 오늘 투표에 앞서 3시간 동안 공개 토론도 갖습니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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