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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공포가 된 '침'…전염병 공포에 특정 인종 · 지역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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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세상' 연속 보도

<앵커>

큰 감염병이 유행하는 지금 같은 상황에는 바이러스도 바이러스지만, 혐오라는 감정이 공동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에게 어떤 혐오를 얼마나 불러일으켰을까요.

코로나 이후 세상에 대한 연속 보도,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35일 만에 퇴원하는 환자를 만났습니다.

큰 고비는 없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한 달 이상 병마와 싸운 기억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