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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신다 아더 뉴질랜드 총리
뉴질랜드가 곧 코로나19 경보단계를 낮춰서 활동 제한을 풀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신다 아던 총리는 오늘(7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19 경보 단계를 현재 3단계에서 2단계로 낮추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3단계에서 제한을 받던 쇼핑몰 등 상점과 이발소, 미장원, 식당, 카페 술집들이 다시 문을 열고, 국내 여행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또 공원과 수영장, 체육관 등도 문을 열고, 스포츠 경기도 재개되는 것과 동시에, 대중 집회도 참가자가 백명을 넘지 않는 선에서 허용됩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돌아오는 뉴질랜드 사람들은 계속 2주간 강제격리에 들어가고, 외국인 입국 금지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 경보단계를 언제 내릴지는, 오는 11일 결정할 방침입니다.
뉴질랜드의 코로나19 감염자는 오늘까지 천 489명, 사망자는 21명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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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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