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사관학교 선발 과정 3주 연기…7월부터 원서접수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2021학년도 육·해·공군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 선발 일정을 3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교육부의 대학수학능력시험 2주 연기 발표에 따라 변경된 대입 일정과 고등학교 학사 일정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사관학교 생도 선발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19∼29일에서 7월 10∼20일로 연기됩니다.

1차 시험일은 7월 25일에서 8월 15일로 늦춰집니다.

1차 시험 성적 확인 기간은 8월 21∼25일,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9월 1일입니다.

2차 시험과 최종 합격자 발표 등은 사관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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