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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코로나19가 앞당긴 '원격 의료'…'영리화' 우려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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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법으로 금지됐던 의사의 전화 상담과 처방이 한시적으로 허용됐었죠. 이런 원격 의료는 이제 필수가 될 것이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정부도 규제 혁신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앞으로 의료 서비스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데, 먼저 그 현 주소와 가능성을 남주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 3월. 병원을 찾는 사람이 크게 줄었습니다.

코로나19 환자에게 노출돼 감염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한시적으로 도입된 것이 '전화 진료'였습니다.


[조영민/서울대병원 내과 교수 (지난 3월) : 수치를 보니까 지난번하고 비슷합니다. 그래서 인슐린 용량도 그대로 하시고요. 한 달 치 약 처방해드릴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