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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경제 효과 6조 원 '꿈의 현미경'…누구 품으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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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4곳,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유치 경쟁

<앵커>

'꿈의 현미경'이라고도 불리는 방사광 가속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전기 입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할 때 나오는 엑스레이라든지 자외선 같은 빛을 이용해서 물질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삶에 어떤 도움을 주냐면,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 아실 것입니다. 이 타미플루도 이 방사광 가속기가 약물의 단백질 구조를 정확하게 분석해 냈기 때문에 만들 수 있었던 것입니다. 현재 포항에 2기가 있고 이것을 국내에 추가로 짓기로 했는데, 현재 지자체 4곳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