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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조용한 전파' 가능성…재유행해도 2월 말처럼 당하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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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코로나19 새 대응체계인 '생활 속 거리 두기'(생활방역)의 6일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 안에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가 계속될지 모른다며 긴장을 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재유행하더라도 '폭발적 유행' 추세를 보였던 2월 말처럼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방역당국으로서는 지역사회 어딘가에서 특히 취약집단이나 사각지대, 또는 진단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집단 중에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