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첫날인 오늘(4일) 우선 취약계층 280만 가구 대부분에 현금이 지원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언제 신청하는 거고 내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오늘부터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딸과 단둘이 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54살 김 모 씨는 매달 생계급여 89만 7천 원을 받아 생활해왔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서 지내는 날이 많아지면서 식료품이 평소보다 금세 떨어졌는데 오늘 받은 지원금 60만 원으로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하루 생계급여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을 받고 있는 280만 가구 중 90% 이상이 재난지원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내가 얼마나 받게 되는지 오늘부터 온라인에서 조회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문의했고 전화 문의도 쇄도했습니다.
오는 11일부터는 공적 마스크와 마찬가지로 5부제에 따라 온라인으로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고 18일부터는 주민센터와 은행 등을 방문해서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신용카드처럼 쓸지, 지역 상품권 형태로 받을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지원금을 사칭해 인터넷주소에 들어가게 한 뒤 개인정보를 빼내는 '스미싱 문자' 피해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임태우 기자(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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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첫날인 오늘(4일) 우선 취약계층 280만 가구 대부분에 현금이 지원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언제 신청하는 거고 내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오늘부터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딸과 단둘이 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54살 김 모 씨는 매달 생계급여 89만 7천 원을 받아 생활해왔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서 지내는 날이 많아지면서 식료품이 평소보다 금세 떨어졌는데 오늘 받은 지원금 60만 원으로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김 모 씨/재난지원금 수급자 : 음식이 배로 진짜 많이 들어갔고, (재난지원금) 덕분에 재료를 많이 사 가지고 쓰고 있어요. 넉넉하게….]
정부는 오늘 하루 생계급여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을 받고 있는 280만 가구 중 90% 이상이 재난지원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내가 얼마나 받게 되는지 오늘부터 온라인에서 조회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문의했고 전화 문의도 쇄도했습니다.
[구청 관계자 : 동 주민센터에 문의가 많이 왔다고 들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지급 절차를) 모르시고 빨리빨리 돈을 줘라, 빨리 돈을 입금해달라 막 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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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는 공적 마스크와 마찬가지로 5부제에 따라 온라인으로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고 18일부터는 주민센터와 은행 등을 방문해서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신용카드처럼 쓸지, 지역 상품권 형태로 받을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지원금을 사칭해 인터넷주소에 들어가게 한 뒤 개인정보를 빼내는 '스미싱 문자' 피해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VJ : 김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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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우 기자(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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