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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인영 "통합당 어려움에도 통 큰 결단 기대"…8일 본회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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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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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에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당의 복잡한 당내 사정을 모르지 않고 여야 원내대표 임기가 곧 끝난다는 점도 마음에 걸린다. 책임 있게 결단하기 쉽지 않은 사정을 이해한다"면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결단하고 통 크게 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20대 국회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도록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마무리하지 못한 민생법안이 너무나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온종일 돌봄체계 지원과 공공의대 설립 방안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지원을 위한 법안도 13개가 넘고 세무사법 등 헌법불합치 법안 4개, 제주 4·3 특별법도 남아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과 관련해서는 "금쪽같은 일상을 지켜낼 수 있는 슬기로운 생활의 지혜가 더 필요해졌다"며 "거리두기와 손 씻기, 기침 예절을 생활화해야 하고 아프면 쉬는 문화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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