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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새벽 0시 50분쯤 전북 익산시 은기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주인인 60대 부부는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벽에서 불꽃이 보였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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