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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잿더미 될 뻔한 소백산…370여 명 힘 합쳐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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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금연휴의 시작인 어제(30일) 단양군 소백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늦은 밤 건조한 날씨 속에 하마터면 국립공원이 잿더미가 될 뻔했지만, 무려 370여 명의 인원이 힘을 합쳐 대형 산불을 막았습니다.

안정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6시 40분쯤, 단양군 소백산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이 난 지점은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마을에서 1.2㎞쯤 떨어진 소백산 국립공원 내바위골 부근.


걸어서 1~2시간 걸리는 높이지만, 소방헬기는 날이 저물어 투입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