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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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째 잠행을 계속하고 있다. 북한 매체는 1일 김 위원장의 일상적인 동정을 보도했지만 실제 모습은 공개하지 않았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김 위원장이 모범적인 선동원, 5호 담당 선전원들에게 감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5호 담당 선전원은 한 사람이 주민 5가구씩을 맡아 북한의 사상교양사업을 지도한다.
다만 신문은 김 위원장이 감사의 뜻을 전달한 시점 등은 밝히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달 11일 김 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을 보도한 뒤 이날까지 그의 공개 활동을 전하지 않고 있다.
북한 매체들은 최근 주로 정상 간 서한 교환이나 김 위원장이 근로자에게 감사를 전달한 사실 등 일상적인 업무만을 보도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이를 근거로 김 위원장이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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