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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이천 물류창고 화재…지금까지 사망 36명 · 부상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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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을 앞두고 오늘(29일) 경기도 이천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낮 1시 반쯤 한 물류창고 공사장에서 불이 나 현장에서 일하던 36명이 숨진 것으로 지금까지 파악됐습니다. 조금 전인 저녁 6시 반쯤 불길은 다 잡혔습니다만, 화재 당시 일하고 있던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먼저 이현정 기자가 오늘 사고 내용부터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기자>

4층 창고에서 쉴 새 없이 연기가 뿜어 나오고 건물 안에서는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빠르게 퍼진 연기는 인근 도로까지 가득 덮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32분 경기도 이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