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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비디오머그] 옷장 속 비닐에 싸인 할머니-손자 시신…타살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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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빌라에서 70대 할머니와 손자인 12살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두 달 전쯤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사 내용>

서울 동작구의 한 빌라, 지난(27일) 오전 11시 50분쯤 이곳에 사는 70대 할머니와 12살 A 군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습니다.

온라인 개학을 했는데도 A 군이 계속해서 출석하지 않는다며 학교 측이 A 군 친척에게 연락하자 친척이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