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LIG넥스원-성우엔지니어링, 드론·무인기 분야 업무협약 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방·민수분야 드론산업 기반 확대 위한 신사업 협력 추진

파이낸셜뉴스

27일 충북 청주시 성우엔지니어링 본사에서 '무인기 사업분야 업무제휴협약서 체결식'을 마친 김지찬 LIG넥스원 대(왼쪽 다섯번째)와 김성남 성우엔지니어링 대표(왼쪽 네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LIG넥스원은 드론·무인기제작 전문 강소기업인 성우엔지니어링과 국내외 드론 산업 기반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 국방·민수분야 미래 드론·무인기 기술 개발 및 신사업 협력에 나선다.

LIG넥스원과 성우엔지니어링은 충북 청주시 성우엔지니어링 본사에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와 김성남 성우엔지니어링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무인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은 드론·무인기 분야의 ‘체계종합’을, 성우엔지니어링은 ‘비행체’ 분야를 담당하며 드론·무인기 공동 연구개발 및 양산, 수출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향후 국방·민수분야 신규 드론 및 무인기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LIG넥스원과 성우엔지니어링은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의 민군협력진흥원이 주도하는 민·군 겸용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다목적 무인헬기를 공동 개발하는 등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는 "LIG넥스원은 드론 분야 전담 드론개발단과 사업팀을 신설했다"며 "이번 협약이 종합방산업체와 강소기업 간 모범적 협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드론봇전투체계 등 국방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수용 드론·무인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출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