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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죽인 건 맞지만 강도짓 안 해" 살인범의 꼼수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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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에서 3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남성이 체포된 지 9일 만에 범행 대부분을 인정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성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유수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31살 A 씨는 전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된 뒤에도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

그러다 어제(27일) 마지막 피의자 신문에서 돌연 입장을 바꿔 자신이 살해하고 시신을 버렸다고 시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