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멸종위기' 반달가슴곰, 올해 지리산서 3마리 탄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반달가슴곰 탄생'입니다.

올해 지리산에서 반달가슴곰 3마리가 탄생했습니다.

반달가슴곰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있는데요.

국립공원공단은 지난달 말 지리산 일대 현장 조사 결과, 올해로 14살인 암컷 반달가슴곰이 새끼 2마리를 출산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앞서 2월 초에도 또 다른 새끼 반달가슴곰의 울음소리를 듣고 7살 어미 곰이 출산한 사실을 확인한 바가 있는데, 이렇게 현재까지 지리산과 수도권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 반달가슴곰의 총 개체 수는 올해 태어난 3마리를 더하면 최소 69마리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