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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날씨] 갈수록 기온 올라…메마른 대기 '불씨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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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갈수록 기온이 올라 점점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일단 오늘 서울 한낮 기온 18도 예상되고요. 석가탄신일인 목요일에는 23도, 금요일에는 24도까지 오르면서 주 후반으로 갈수록 따뜻함을 넘어서 조금 덥게 느껴지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무척 건조한데요, 산림청에서는 산불 경보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분간은 뚜렷한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의 건조특보는 더욱더 확대 강화되겠습니다.

여기서 구름 모습 보시죠. 현재 구름 모습 보시면 중부지방과 경북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관측되고 있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이들 지역은 오늘 저녁 6시까지 5mm 미만의 아주 적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고요. 오늘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대기질은 계속 청정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전국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작은 불씨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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