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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후 4시 15분쯤 경기 군포시 구봉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헬기 6대와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3시간 2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임야 0.33ha가 소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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