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19 확진 9만 명 육박…확진·사망 증가세 주춤

이란 보건부는 25일(현지시간) 정오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천134명 늘어 8만9천328명이 됐다고 집계했습니다.

이날 일일 확진자 증가수는 전날(1천168명)보다 34명 적습니다.

최근 한 주 이란의 하루 감염 검사 건수가 1만건 정도임을 고려할 때 양성 판정률은 10% 안팎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6명 증가한 5천650명이라고 보건부는 발표했습니다.

이날 일일 사망자 증가수는 전날(93명)보다 17명 적고 18일 이후 7일 만에 70명대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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