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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불안해도 돌볼 사람 없어"…대기표 받는 긴급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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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도, 어린이집도 코로나 때문에 문을 안 열고 있어서 아이들 돌보느라고 부모들 정신이 없죠. 그래서 긴급돌봄을 신청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정부가 또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제한하겠다고 해서 논란입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40대 김다연 씨는 요즘 '긴급돌봄' 신청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휴원으로 5살 막내를 종일 돌보는데, 초등학교 1학년과 3학년 두 딸까지 원격 수업을 시작하면서 혼자 뒷바라지하기 힘에 부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