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밤, 김봉현 · 이종필 연이어 검거
<앵커>
피해 규모만 1조 6천억 원에 이르는 '라임 환매 사태' 핵심 인물들이 그제(23일) 붙잡혔는데요. 붙잡힌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검찰은 비리 의혹 몸통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이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잠복 중이던 형사들이 택시에 탄 승객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독촉합니다.
순찰차가 출동했는데도 버티는 이 승객, 20분 승강이 끝에 형사들에게 끌려 나온 뒤에도 바닥에 주저앉아 동행을 거부합니다.
피해 규모만 1조 6천억 원에 이르는 '라임 환매 사태' 핵심 인물들이 그제(23일) 붙잡혔는데요. 붙잡힌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검찰은 비리 의혹 몸통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이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잠복 중이던 형사들이 택시에 탄 승객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독촉합니다.
순찰차가 출동했는데도 버티는 이 승객, 20분 승강이 끝에 형사들에게 끌려 나온 뒤에도 바닥에 주저앉아 동행을 거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