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들은, '나미하야'란 이름의 재활병원이 지난 2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간호사를, 기존 근무 계획에 따라서 그날 저녁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당직근무를 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간호사는 21일 아침에 근무가 끝난 뒤에는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은 트위터에 누군가 내부 고발을 하면서 드러났습니다.
병원측은 오사카 시가 조사에 들어가자, 대체 인력을 구하지 못해서 근무를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22일까지 의료진과 환자를 포함해서 120명 이상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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