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전략기획위원장에 김영진…이해찬 임기종료 때까지 활동

김영진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략기획위원장에 초선 김영진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

지난 2017년 5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2년간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았다가 자리를 떠났던 김 의원은 이근형 전 위원장의 후임으로 다시 위원장을 맡았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 서울 수원병 지역구에서 당선돼 21대 국회에서는 재선이 된다.

김 의원은 27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오는 8월 전당대회로 이해찬 대표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약 4개월간 위원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총선에 승리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주신 과제를 해낼 일하는 국회, 능력있는 국회를 만들고, 지도부 교체기 당을 잘 정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여당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일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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