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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헌재 "故 백남기 농민에 직접 쏜 물대포는 위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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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5년 서울 종로에서 열린 집회에서 농민 백남기 씨가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숨졌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당시 경찰이 백 씨를 겨냥해서 직접 물대포를 쏜 건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단했습니다. 백남기 씨의 생명권과 집회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겁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5년 11월 14일 서울 종로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가한 고 백남기 농민이 경찰 물대포를 맞고 쓰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