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기 고양시에서 김성환 씨가 자신의 BMW 차량을 도난당했습니다. CCTV 확인 결과, 절도범들은 주차장에 세워진 차들의 문을 무작위로 잡아당겨보는 수법으로, 차 키를 안에 넣어두고 내렸던 김 씨의 차량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용의자들은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차량 안에 키를 넣어둔 부주의함을 인정하면서도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미성년자 범죄에 대한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미성년자들의 선을 넘은 BMW 도난 사건,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황승호 작가,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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