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자신의 SNS에 글 올려
"정부와 정치권, 국민 총력협력체계 구축해야"
장성민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이사장.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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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과 16대 국회의원(새천년민주당)을 지냈던 장성민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이사장은 2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지금 대한민국에는 경제위기, 코로나19위기에 이어 북한의 위기라는 또 하나의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성민 이사장은 정부와 정치권, 국민이 총력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럴 때 일수록 국민과 정부와 정치권은 국가적 3중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삼위일체의 총력협력체계를 구축해 이 난국을 슬기롭게 넘겨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대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하는 비상체제에 돌입해야 한다”며 “문 대통령은 상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관하는 동시에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 4대국과 긴밀한 협조체제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이사장은 국회 정보위원회와 국방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원회도 즉각 개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도 뒷짐만 지고 있어서는 안된다”며 “정보위와 국방위를 열어 북한 문제를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철저히 따지고 준비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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