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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청각장애인이 부른 '작은 별'…"촉각으로 노래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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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청각 장애인들에게 의미 있는 소식 전해 드립니다. 청각장애인들이 노래를 배우기는 쉽지 않은데요, 촉각으로 노래를 배울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정구희 기자입니다.

<기자>

청각장애인은 인공 달팽이관을 이식해도 음악은 단순한 소리의 반복으로만 인식됩니다.

[조정환/청각장애인 :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받아) 소리 들을 수 있지만 정확한 음정 구분은 어려웠거든요. 피아노를 들어도 음정이 비슷비슷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