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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공원도 쇼핑몰도 '북적'…느슨해진 사회적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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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도 화창하고 따뜻해져서 오늘(18일) 사람들이 확실히 바깥에 확실히 많이 나갔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오늘 상황은 어땠는지 유원지하고 쇼핑몰 주변을 한소희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따스한 봄볕이 내리쬔 둔치 공원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았습니다.

방 안에 갇혀 있던 아이들은 놀이터를 점령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도 않고 여러 명이 바짝 붙어 노는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그나마 감염을 우려해 그늘막과 텐트 설치를 막은 한강 시민공원과 달리 별다른 제지가 없었던 의정부 중랑청변과 파주 임진각 공원에는 텐트가 즐비하게 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