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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하반기에 출시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의 배터리가 갤럭시S20와 동급 수준으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노트20 기본 모델의 배터리(부품번호 EB-BN980ABY) 용량은 갤럭시S20 기본 모델과 같은 4000밀리암페어아워(mAh)라는 소식을 입수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10(3500mAh)에 비하면 배터리 용량이 500mAh 커지는 셈이다.
아울러 갤럭시노트10 상위 모델의 경우 배터리 용량에 차별화를 둘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S20 시리즈만 해도 갤럭시S20+는 4500mAh, 갤럭시S20 울트라는 5000mAh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기본 모델과 스펙 차이를 명확히 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20+도 4500mAh,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칭)는 5000mAh 배터리를 장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갤럭시노트20에 대해 “예정대로 출시될 것”이라며 “연말까지 보급형 5G폰도 두 세 개 더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10 언팩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도 역시 비슷한 시기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폴드 후속 제품 언팩이 열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예기치 못한 복병을 만난 상태다.
(사진=갤럭시노트20 콘셉트 렌더링)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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